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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비밀의숲 시즌2 결말 정리 토일드라마 기획의도 및 인물관계도 (스포주의!)

by museum 2020. 8. 16.

비밀의숲 시즌2 결말 정리 토일드라마 기획의도 및 인물관계도

 

2020년 8월 15일 밤 9시 첫방송

 

TVN 드리마 비밀의숲 시즌2

 

 

시즌1에 이어 굉장한 주목을 받으며 시작한 드라마 입니다. 

 

시즌1의 내용과 결말이 우리나라 드라마 치고는 꽤 특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연배우들과 조연배우들까지, 연기력은 말할 것 도 없었죠.

 

 

 

연출 박현석  극본 이수연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숲 시즌1으로 성공적인 드라마 작가로서의 출발과 입지를 다졌고,

 

이어 드라마 '라이프' 로 조승우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스타 작가로 올라섰습니다. 

 

비밀의숲 시즌1 후 3년만에 비밀의숲 으로 돌아온 이수연 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는 경찰과 검찰의 해묵은 수사권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섣불리 둘 중에 한 쪽을 택할 순 없죠,

 

속속들이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다 위험한 선택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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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쓰는 2019년에도 여러 개혁안이 여전히 논의만 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론 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 눈과 귀가 될 수 있습니다.

 

완고하기 짝이 없는 제도권에 인간을 심는, 건강한 참견장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맏음 하에,

 

멈추지 않고, 관망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비밀의숲 시즌2.

 

 

 

{인물관계도}

   

 

 

황시목 37세/검사

현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

 

우태하 부장 검사가 이끄는 대검 형사법제단에 합류하게 된 황시목.

 

나름 10년 차 검사지만 부장급들이 버티고 있는 법제단에선 제일 막내가 된 그는 검찰고유의 수사 권한 사수의

 

전선에 투입되어 대척점에 선 여진과 재회한다. 

 

2년 만에 찾아온 서울은 어욱 냉정하지만, 냉정과 온정을 차별치 않는 시목은 여전히 묵묵히 홀로 일할 뿐이다.

 

 

 

한여진 32세/경감

현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소속은 그대로 용산서이지만 경찰청 파견 근무 중인 여진, 수사권 독립을 목표로 하는 데스크포스팀인

 

수사구조혁신단의 일원으로서 경검의 협상테이블에 앉게 된다.

 

경검 대립이 날로 첨예해지는 와중에 여진은 본인이 속한 세계를 스스로 뒤엎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과연 그는 주저함 엾이 행동에 나설 것인가.

 

 

 

우태하 40대후반/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노른자위 요직만 골라서 섭렵해온 태하.

 

검찰에 대한 인식이 최악인 상황에 법제단 책임자가 되어 검찰의 독점적 지위와 권한을 내려놓고 개혁에 임하라

 

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있다.

 

검찰 커리어로썬 양날의 검을 쥔 형국이지만 태하는 사실 그리 위태롭지 않다.

 

귀족검사인 탓인지 태도와 말투에 여유가 묻어나고 자신감이 배어있다. 이기적이진 않지만 상당한 개인주의며

 

평소엔 친숙한 듯해도 속은 권위주의다.

 

 

 

서동재 40대중반/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남양주경찰서를 수사지휘관으로서 둔 의정부지검 형사1부 소속 동재.

 

동재는 스스로 법복을 벗어야하는 날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가늠해본다.

 

좋지 않은 인사고과에 후배 특임검사 손에 조사 받은 전력도 있는 그는 과연 내가 부장 승진은 할 수 있을까 싶다.

 

게다가 수도권 연속근무 금지령으로 앞으론 지방 갈 일만 남아 더 한탄이 나오지만

 

동재는 무너지는 하늘에도 솟아오를 구멍을 만드는 인물이다. 

 

대검 형사법제단, 동부지검, 한조까지 염두에 두고 어느 곳에 연줄을 대어 볼지 기회를 살핀다. 

 

 

 

강원철 50세/동부지방검찰청 지검장

 

서부지검에서 시작한 한조그룹 일가의 불법 행위를 동부지검까지 가져와 끈질기게 캐고 있다.

 

하지만 한조를 제외한 다른 문제들에 있어선 좋게 말하면 유해졌고 엄격하게 말하자면 적당주의가 됐다. 

 

지검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지금의 위치에선, 적당히 눈 감을 건 눈 감고 넘어가는 쪽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봐주기 수사가 아니라 그런 게 다 리더로서의 책임감이라며 융통성까지 쌓는 중이다. 

 

그렇다고 위를 향하여 아부를 떨거나 실적을 위해 아래를 쪼아대진 않는다. 

 

 

 

 

 

최빛 40대초반/경찰청 정보부장 겸 수사구조혁신단 단장

 

경찰청 정보부장이자, 수사구조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빛.

 

수사권조정에서 유리한 국면을 맞이한 경찰은 경무관 최빛을 단장으로 하는 수사혁신팀을 꾸리고

형소법 개정을 진척시켜 왔다.

 

무조건적으로 경찰을 옹호하지도 않으며 자신이 몸암은 정보경찰의 휘험성을 진지하게 숙고할 줄도 안다.

 

반면 현실적이기도 하다. 출세 지향적이고 실용주의적인 면도가 큰 원동력이 돼 지금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신재용 50대초반/경찰청 소속 수사국장

 

경찰 계급 중 위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 치안감이다. 

 

직책답게 기민하고 정치적 술수가 높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칼 같은 면이 있다. 

 

 

 

 

 

이연재 40대초반/(주)한조회장

 

아버지 이윤범과 배다른 오빠 이성재가 옥고를 치르는 사이 한조그룹 대표이사직에 오른 연재.

 

회장직이란 자리에 걸맞게 경영권을 지키랴, 천문학적인 벌금이 걸린 송사 를 정부 상대로 벌이랴,

 

머리가 아프다.

 

태어난 순간부터 재벌이며 이제는 중책까지 떠맡게 된 연재는 떠나간 남편을 그리워하거나 원망할 여유도 없다. 

 

하지만 정말 이창준이란 존재는 그녀에게 티끌만큼의 변화도 가져오지 못했을까?

 

 

 

 

 

장건 30대후반/용산서 강력3팀 경위

 

말투도 툴툴거리는 편이고 친절한 미소 따위 없지만 성실하고 몸도 빠르다.

 

경검협의회에 소속된 유일한 수사경찰로 어느 편도 아닌 발언을 툭툭 내뱉어

 

양측을 동시에 버름하게 만들기도 한다. 

 

(버름하다 : 마음이 서로 맞지 않아 사이가 뜨다)

 

 

 

 

비밀의 숲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나오는 인물도 많고 새로운 인물들도 많이 생겼네요. 

 

앞으로 이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끌어갈 것인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지금, 저는 어제 1화를 봤습니다. 

 

황시목 검사. 통영에서의 2년 근무를 마치고 송별회를 하는 날.

 

그때 본인이 지나간 해무낀 해안선에서 있었던 한 사고 아니 사건.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했던 사람이 올린 사진을 우연히 보게된 한여진 경감.

 

수사권을 두고 싸움을 하고있는 경.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황시목 검사의 촉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저도 너무 기대되고 한회 한회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아래 스포주의!

 

 

 

{비밀의숲 시즌2 결말 정리}

 

결국 우부장의 지시였다.

 

범인의 가짜 문자, 피묻는 넥타이도 가짜, 메세지도 가짜.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해서 수사에 혼선을 주었는가.

 

 

서검사는 한조일과 전혀 무관한 통영바다 익사사고의 피해자, 피해자 인줄말 알았던 

 

3명의 청년중 바다에 들어가지 않은 한명의 청년에게 납치 감금 당했었고 

 

한경감과 황검사의 수사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발견된다.

 

이 청년은 계속되는 왕따, 폭행에 다른 두 청년을 바다에 수장시킨뒤 익사사고로 위장한것을 서검사에게 

 

발각될 위기에 몰리자 서검사를 납치 감금 했던 것이다. 

 

 

우부장은 도대체 왜 이 일을 회피, 묻으려고만 하였는가.

 

한조를 중심으로한  외딴곳에서의 고위관료들의 비밀회동.

 

고위 관료는 바로 검사 우부장, 경찰 정보국장 그리고 이를 주관한 변호사.  

 

불법성매매가 있을 수 도 있었던 현장.

 

갑작스런 판사출신 변호사의 죽음.

 

있어서는 안 될 자리에 있었던 그들.

 

이를 부하 직원에게 수습하게한 정보국장에 의해 그 현장에 오게된 최빛 단장. 당시 남양주경찰서장.

 

 

처음부터 모든게 얽히고 설켜 이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 모든것을 밝힌 황검사는 다시 강원도로 발령이나 좌천 비슷하게 되었고

 

한경감은 정보국에 남았지만 동료 경찰들에게 비난과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최빛은 모든것을 인정하고 본인 스스로 모든 공직활동에서 물러났고,

 

우부장은 기소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살것이고.

 

이것이 드라마인지, 현실은 이보다 더 할 것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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