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웹툰작가가 된 암살요원 줄거리 및 결말

 

영화 히트맨 웹툰작가가 된 암살요원

 

제목에서와 같이 히트맨은 암살요원 이었다.

죽고 죽이는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일들을 처리했던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는 임무수행중 바다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영화가 끝나면 영화가 아니죠.

자유를 갈망하던 그는 임무수행중 죽음을 위장해 탈출하는데 성공.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의 삶을 시작한다. 

 

몇년후...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는 3류 웹툰작가가 되어있다. 

좋아서 하는 만화 이지만 쉽지않다..

결혼도 해 이쁜 아내와 토끼같은 딸도 있다.

하지만 가장으로서 제 몫을 못하고 있다. 

술김에 화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그대로 업로드.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된다.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2020년 1월 22일 개봉한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주연의 '히트맨' 이다.

 

 

나는 시사회에 참여하여 배우들과 감독의 결의에 찬 모습을 봤던게 기억이 난다. 

특히 배우 황우슬혜 님이 관객들에게 영화 포스터를 나눠주는데 그걸 직접 받은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였나,, 영화 너무 재밌게 봤다. 

솔직히 너무 올드한 한국식 개그가 판을 쳤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딱 추석특선 가족영화 느낌.

 

240만명이 넘는 관객이 들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솔직히 망할줄 알았는데...ㅎㅎ

 

이 영화의 특이점은 박진감 넘치는 애니매이션 장면들 이었다. 

실사 영화에서는 표현 불가능한 것들을 마음껏 표현해 멋진 장면들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결말이야,

추석특선 가족영화 느낌의 영화가 그렇듯이

당연히 해피앤딩 이었고 

최고의 암살요원 준의 활약으로 악당도 물리치고 아내고 무사히 구출하고 웹툰도 잘 되어서 

세식구 잘먹고 잘 산다는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