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털어 주식투자, 90대도 투자행렬 동참
요번에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90대도 영끌, 전 재산 털어 주식투자..90대 노인도 지갑 열었다.
이젠 젊은층은 당연하고 90대 노인까지도 주식투자를 하는 과열 상황이 온듯 합니다.
90대라고 노인이라고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식에
쏟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개인들의 신용대출은 말할것도 없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주식에 그 돈이 들어가니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상황을 보면서 2008년 9월 리먼사태가 떠오르더라고요.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때는 한창 펀드열풍이 불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 너 나 할것 없이 펀드를 안들면,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뒤쳐지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게하는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물론, 저도 분위기에 휩쓸리고 뒤쳐지기 싫고 돈은 더 벌고싶고 해서 펀드를 이것 저것 많이 가입했습니다.
나중에 지나고 보니 저는 종합주가지수 거의 꼭대기에 사서 바로 하락세를 탔더라고요.
펀드 수익률이 엄청난 마이너스를 계속 찍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주식투자를 해본적도 없고 제태크 책을 보니 주식은 파동이라고 내릴때 있으면 오를때가 있다고 해
그냥 생각없이 냅뒀습니다.
그리고 한 3년후 펀드 잔고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 약간의 수익을 내주고 있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당연한 걸로 알고 펀드 해지를 하고 돈을 찾았습니다.
하루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땐.
지금 와서 보니 저는 참 무지했었고 참 운이 좋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 상황이 딱 그때 상황이랑 비슷한것 같아 저는 불안하더라고요.
실업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있고, 기업들은 파산을 하고, 기업이 파산하니 개인들은 빚을 갚지 못하고
부실채권이 많이 생기고.. 그런데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그래서 가지고 있는 것들을 현금화 시켰습니다.
현금화로 모자라 원화로 가지고 있는것 보다 달러로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 일부는 환전을 했습니다.
저도 주가가 계속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상황 보고 다시 들어가면 되니까요.
어떤 분들은 코스피6000까지 바라보시던데, 정말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전 불안하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제 판단 입니다.
뭔가 열풍이 세게 불때는 그 역풍도 아주 세게 오던데 그 역풍이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안오면 더 좋고요.
모두들 좋은 투자하여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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